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2026년 10월 2일 발표 기준)
8월 첫 발표 때 75세 이상의 시작일은 10월 12일이었는데, 9월에 일정이 한 차례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예전 기사나 안내문을 보고 날짜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 바뀐 연령별 날짜를 출생일 기준으로 비교하고, 같은 날 코로나19 백신까지 맞으려면 언제 가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연령별 독감 무료접종 시작일, 출생일로 내 날짜 찾기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세 연령대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75세 이상이 가장 먼저입니다. 연령은 생일이 아니라 출생일 범위로 나뉘므로 아래 표에서 본인 출생일이 속한 줄을 확인하면 됩니다. (질병관리청, 2026년 8월 25일·9월 16일 발표)
| 구분 | 출생일 기준 | 당초 시작일 | 변경된 시작일 |
|---|---|---|---|
| 75세 이상 | 1951.12.31. 이전 | 10월 12일 | 10월 6일(화) |
| 70~74세 | 1952.1.1.~1956.12.31. | 10월 15일 | 10월 12일(월) |
| 65~69세 | 1957.1.1.~1961.12.31. | 10월 19일 | 10월 15일(목) |
일정이 앞당겨진 이유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입니다.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자 질병관리청은 9월 16일, 고령층의 입원·중증화 위험을 고려해 어린이와 어르신 접종 일정을 3~7일씩 앞당겼습니다. 75세 이상은 6일 빨라져 조정 폭이 가장 큽니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일정과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습니다. 75세 미만이라도 해당되면 연령대 시작일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은 10월 12일부터 가능
75세 이상 어르신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맞으려면 10월 12일(월) 이후에 방문해야 합니다. 2026-2027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70세 이상이 10월 12일(월), 65~69세가 10월 15일(목)부터 시작해 독감 시작일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2026년 10월 2일 발표)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에게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합니다. 10월 6일~11일 사이에 독감 주사를 먼저 맞았다면 코로나19 백신은 10월 12일 이후 따로 방문해 접종하면 됩니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코로나19 접종은 10월 12일부터입니다.
접종 장소와 준비물, 헛걸음 막는 방문 전 확인
7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약 2.3만 곳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어디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병원마다 백신 입고 시점과 접종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질병관리청은 방문 전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 신분증 지참: 접종 기관에서 대상자 여부를 먼저 확인하므로 꼭 챙겨야 합니다.
- 위탁의료기관 조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병원과 접종 가능 백신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 접종 후 관찰: 접종 뒤 20~3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이 없는지 지켜본 뒤 귀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1951년생인데 생일이 안 지났어도 75세 이상으로 접종할 수 있나요?
Q. 올해 어르신 무료 독감 백신은 3가인가요, 4가인가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부모님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까지 한 번에 맞히고 싶다면 10월 12일 이후로 날짜를 잡고, 출발 전에 다니는 병원의 접종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 두세요.
이 글은 질병관리청 발표를 바탕으로 한 일반 안내이며, 기저질환이나 이전 접종 이상반응이 있다면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