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모두 종료일은 같고, 시작일만 대상별로 다릅니다. 시작일은 9월 16일에 앞당겨져 처음 발표된 날짜와 다릅니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9월 11일로 예년보다 일찍 발령되면서, 질병관리청이 어린이와 어르신의 접종 시작일을 며칠씩 앞당겼습니다. 8월 첫 발표 기준의 날짜가 아직 여러 안내문에 남아 있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아래에서 변경 후 기준의 대상별 시작일과 출생일 기준, 종료일 전이라도 백신이 떨어질 수 있는 이유, 어르신의 코로나19 접종 일정 차이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대상별 독감 무료접종 기간과 출생일 기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대상별로 시작일이 다르지만 종료일은 모두 2027년 4월 30일(금)입니다. 내가 대상인지는 나이보다 출생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2026-2027절기 기준)
| 대상 | 출생일 기준 | 무료접종 기간 |
|---|---|---|
|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 2012.1.1.~2026.8.31. 출생 | 2026.9.21.(월)~2027.4.30.(금) |
| 임신부 | 임신주수 관계없음 | 2026.9.21.(월)~2027.4.30.(금) |
| 75세 이상 | 1951.12.31. 이전 출생 | 2026.10.6.(화)~2027.4.30.(금) |
| 70~74세 | 1952.1.1.~1956.12.31. 출생 | 2026.10.12.(월)~2027.4.30.(금) |
| 65~69세 | 1957.1.1.~1961.12.31. 출생 | 2026.10.15.(목)~2027.4.30.(금) |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14세까지 넓어져 2012년생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일정과 관계없이 10월 6일(화)부터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습니다.
8월 발표와 달라진 시작일, 옛 날짜 주의
질병관리청은 8월 25일 접종 일정을 처음 발표했다가, 이른 유행에 대응해 9월 16일 일부 대상의 시작일을 3~7일 앞당겼습니다. 종료일은 바뀌지 않았지만 시작일은 아래처럼 달라졌으니, 처음 발표 날짜로 안내된 글이나 문자를 봤다면 변경 후 날짜를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 대상 | 8월 25일 첫 발표 | 9월 16일 변경 후 |
|---|---|---|
| 1회 접종 어린이 | 9월 28일(월) | 9월 21일(월) |
| 75세 이상 | 10월 12일(월) | 10월 6일(화) |
| 70~74세 | 10월 15일(목) | 10월 12일(월) |
| 65~69세 | 10월 19일(월) | 10월 15일(목) |
2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처음부터 9월 21일 시작이라 변동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모두 9월 21일부터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6.9.16.)
4월 30일 전이라도 병원 백신이 떨어질 수 있는 이유
무료접종 기간이 4월 30일까지라고 해서 모든 병원이 그때까지 백신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 전체 생산·수입 물량이 전년보다 약 400만 도즈 줄었습니다. 국가예방접종용으로는 약 1,233만 도즈를 확보했고, 민간 유료 접종용으로 약 37만 도즈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2026.9.16.)
그래서 질병관리청은 방문하려는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가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전국 약 2만 3천 곳의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위탁의료기관 찾기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은 코로나19 접종 시작일이 하루 다를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시기에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고,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합니다. 다만 코로나19 접종은 70세 이상이 10월 12일(월), 65~69세가 10월 15일(목)에 시작해 75세 이상은 독감(10월 6일)과 코로나19(10월 12일) 시작일이 다릅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10.2.)
- 75세 이상: 두 백신을 한 번에 맞으려면 10월 12일 이후 방문
- 70~74세: 독감·코로나19 모두 10월 12일부터
- 65~69세: 독감·코로나19 모두 10월 15일부터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2일부터 코로나19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가기 전 준비물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
대상별 준비물
- 어르신: 신분증
- 어린이: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 임신부: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이 없는지 지켜본 뒤 귀가하는 것이 안내 기준입니다.
두 번 맞아야 하는 어린이
과거에 독감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지금까지 1회만 접종받은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입니다. 무료 지원 기간이 4월 30일에 끝나므로, 2회 접종 어린이는 첫 접종 때 의료기관에서 두 번째 접종 날짜를 안내받아 기간 안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주소지가 아닌 동네 병원에서 맞아도 무료인가요?
Q. 2026년 중학생·고등학생도 독감 무료접종 대상인가요?
Q. 60대 초반도 독감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나요?
지금 바로 맞을 수 있는 대상이라면 종료일보다 백신 재고를 먼저 신경 쓰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찾은 뒤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기저질환이 있거나 접종 가능 여부가 걱정된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