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65세 이상 어르신의 연령별 순차 접종 일정을 안내하면서 예외로 둔 기준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부터 별도 일정으로 시작합니다.
다만 무료로 맞을 수 있는지는 나이에 따라 갈리고, 코로나19는 증빙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나이별 시작일 표와 상담 때 챙길 것을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이 글은 항암치료·면역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본인이나 그 가족이 올해 독감·코로나19 접종을 언제, 어떻게 맞을 수 있는지 확인하려는 경우를 위해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2026년 8~10월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입니다. 올해는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어르신 접종 일정이 처음 계획보다 앞당겨졌으니, 예전 안내문의 날짜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나이별 면역저하자 독감·코로나19 접종 시작일
65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일반 어르신처럼 나이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10월 6일(화)부터 의료진과 상담한 뒤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일반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순으로 시작하므로, 70~74세와 65~69세 면역저하자는 각각 6일, 9일 먼저 접종할 수 있는 셈입니다. (질병관리청, 2026.9.16·10.2 보도자료)
| 나이 | 일반 독감 시작일 | 면역저하자 독감 | 면역저하자 코로나19 |
|---|---|---|---|
| 75세 이상 | 10월 6일 | 10월 6일 | 10월 12일 |
| 70~74세 | 10월 12일 | 10월 6일 (상담 후) | 10월 12일 |
| 65~69세 | 10월 15일 | 10월 6일 (상담 후) | 10월 12일 |
| 15~64세 |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님 (임신부 제외) |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님 | 10월 12일 |
| 12~14세 | 9월 21일 (어린이 일정) | 9월 21일 (어린이 일정) | 10월 12일 |
| 생후 6개월~11세 | 9월 21일 (어린이 일정) | 9월 21일 (어린이 일정) | 백신 도입 후 별도 안내 |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2012.1.1.~2026.8.31.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입니다. 반면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무료로 2026년 10월 12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2026.8.25·9.17 보도자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백신은 긴급 도입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청은 접종 일정을 따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 상담에서 확인하는 것과 챙겨갈 서류
면역저하자의 독감 조기 접종은 “의료진과 상담 후”라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접종 당일 예진 때 지금 받고 있는 치료와 복용 중인 약을 알리고, 지금 맞아도 되는 시점인지 의료진과 함께 판단하는 절차라고 보면 됩니다. 정기적으로 진료받는 주치의가 있다면 접종 전에 먼저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신분증: 모든 국가예방접종에 필요합니다.
- 증빙 서류(코로나19): 면역저하자로 무료 접종을 받으려면 진단서·소견서 등을 제시합니다. 다만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하면 서류 없이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
- 방문 전 확인: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가려는 의료기관이 위탁의료기관인지,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접종 후에는 20~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이 없는지 지켜본 뒤 귀가하고, 그날은 충분히 쉬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2026.10.2 보도자료)
독감·코로나19 같은 날 접종과 면역저하자 2회 접종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이 한 번 방문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독감은 10월 6일, 코로나19는 10월 12일부터라 시작일이 다르므로, 두 백신을 한 번에 맞으려면 10월 12일 이후 방문 일정을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날 맞을지는 상담 때 의료진과 정하면 됩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연 1회 접종이 원칙이지만, 면역저하자는 연 2회까지 맞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절기에는 XFG 변이 백신(모더나·화이자)이 쓰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올해부터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회차 간격은 보도자료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접종기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2026.9.17 보도자료)
올해는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같은 고위험군에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일찍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합니다. 백신을 맞았더라도 증상이 생기면 지나치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65세 미만 면역저하자도 독감 무료 접종인가요?
Q. 독감 무료 접종은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
지금 65세 이상 면역저하자라면 이미 독감 접종이 가능한 기간입니다. 주치의에게 접종 시점을 한 번 물어본 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진단서·소견서를 챙겨 방문하세요.
이 글은 질병관리청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개인의 질환과 치료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접종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접종 여부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